[1일1식 D+19] 11/7 - 절반의 고민해결

2014. 11. 9. 15:05Health/1일1식 시즌1 (~141210)

11월 7일 금요일. 날씨 맑음


몇날 며칠을 고민하고 괴로워했던 문제가.. 절반쯤 해결된 것 같다. 최종 매듭은 월요일에 지어지겠지만, 그래도 절반은 해결이 된 것이기에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주말을 날 수 있게 되었다. 감사한 일이다.

그래서 비록 급히 보고서를 쓰느라 도서정가제를 앞두고 열린 교보문고의 폭탄세일전에는 가보지 못했지만, 기다리는 답을 듣기 위해 금요일밤 8시 다 되어서까지 사무실에서 어슬렁거려야했지만, 내일 아침 일찍 병원에 가야해서 금요일밤을 즐겨보지도 못하고 밤 10시에 곧장 잠자리에 들었지만..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다.


오늘은 금요일이라 모처럼 맛있는 것을 먹기로 했다. 그리하여 가게된 곳이 매드포갈릭.

마늘이 그득그득 들어찬 메뉴들을 폭풍흡입하고 사무실로 돌아와 트레비 2병을 연달아 마셨더니, 배가 든든해서 종일 출출의 출도 떠오르지 않는다. 주말에는 좀 살살 먹어야지.


오늘 뭐 먹었지?


아메리카노 1잔

드라큘라 킬러 (맨 윗사진)

갈릭피자

갈릭볶음밥

갈릭파스타

트레비 2병


오늘 얼마나 걸었지?

6,550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