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식 D+19] 11/7 - 절반의 고민해결
11월 7일 금요일. 날씨 맑음 몇날 며칠을 고민하고 괴로워했던 문제가.. 절반쯤 해결된 것 같다. 최종 매듭은 월요일에 지어지겠지만, 그래도 절반은 해결이 된 것이기에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주말을 날 수 있게 되었다. 감사한 일이다.그래서 비록 급히 보고서를 쓰느라 도서정가제를 앞두고 열린 교보문고의 폭탄세일전에는 가보지 못했지만, 기다리는 답을 듣기 위해 금요일밤 8시 다 되어서까지 사무실에서 어슬렁거려야했지만, 내일 아침 일찍 병원에 가야해서 금요일밤을 즐겨보지도 못하고 밤 10시에 곧장 잠자리에 들었지만..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다. 오늘은 금요일이라 모처럼 맛있는 것을 먹기로 했다. 그리하여 가게된 곳이 매드포갈릭.마늘이 그득그득 들어찬 메뉴들을 폭풍흡입하고 사무실로 돌아와 트레비 2병을 연달아..
201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