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여행기] 4. 베이징덕 맛집 전취덕
베이징덕 전문점인 전취덕은 홍콩에도 매장이 있는 체인점으로, 주문오류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대응해 나를 분노케하여 중국어공부를 더 열심히 하리라 마음먹게 해준 고마운(!) 곳이다. 2015/02/20 - [1일1식 시즌3 D+14] 2/16 : 칭다오 모녀여행, 첫식사는 피자헛!음식점의 본질이 음식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지만, 서비스가 결여된 맛집들을 보면 맛 없는 것보다 더 나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5.4 광장 앞에 있는 전취덕. 들어가보니 저녁시간이 좀 지난 시간인데도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게다가 대부분 현지인. 아, 제대로 찾아왔어! 싶은 마음에 급 기분이 좋아진다. 접시가 후질수록 오래되고 좋은 식당이라 믿는 중국인들.이런 믿음 때문에 이빨 빠진 접시가 자랑스레 식탁에 등장한다. 오리고기는 ..
201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