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식 시즌2 D+19] 12/31 : 2014년의 끝.
어느덧 한 해가 모두 갔다. 2014년은 여러모로 나에게 많은 일이 일어났던 한 해였다. 하나씩 헤아려보니 정말 파란만장한 한해였더라. 하도 여기저기서 연말 특집이라고 한해를 정리하는 무언가들을 많이 하기에, 나도 올해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월별로 정리해보았다. 1월 ; 1월 2일, 엄마가 무릎 수술을 받으셨다. 덕분에 1월 한달은 내내 회사-병원-집을 오가는 쳇바퀴 신세였다.2월 ; MWC 참석차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장. 가서 고생 진탕 하고, 어마무시한 몸살에 걸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고열에 시달렸었다.3월 ; 회사에서 엄청난 조직개편이 일어났고, 그로인해 질풍노도의 시간을 보냈다.4월 ; 이사를 했다. 갈수록 이사하는 것이 힘들어진다. 더는 이사하지 않고 한 곳에 뿌리내리고 살았으면 좋겠다.5월 ;..
201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