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식 시즌3 D+14] 2/16 : 칭다오 모녀여행, 첫식사는 피자헛!
시작하기 전에.이번 여행이 시작되는 16일부터 구정인 19일까지는 1일1식의 봉인을 완전히 해제하기로 했다. 특히나 여행일정 중에는 3식에 대한 깨알같은 기록이 있으니, 감안하고 보시길. (사실 별도로 여행폴더를 만들까도 생각했지만, 무너지고 깨지는 와중에도 난 1일1식 진행 중임을 잊지 않기 위해, '굳이' 1일1식 폴더에 글을 쓰기로 한다) 이번 여행은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다. 난 꽤 오래 중국어를 공부했음에도 대륙으로의 여행은 처음인지라 본토에서의 중국어 소통 정도를 적나라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영어가 거의 안 통한다고 봐야하는 중국에서 어느 정도 커뮤니케이션을 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인데, 칭다오 지방 사투리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어서 내심 걱정이었다. 그리고 꽤 오랜..
201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