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식 D+45~49] 12/3~7 - 슬금슬금 다가오는 연말의 압박

2014. 12. 8. 01:12Health/1일1식 시즌1 (~141210)

매일매일 써야지 다짐하면서도 늘 몰아서 쓰게 된다. 시즌2부터는 정말 그러지 말아야지.. 흑흑.


12월 3일 수요일. 날씨 미치게 추움

전직장 동료들과 송년회. 저녁모임이라 점심을 걸렀는데, 무려 3차까지 달리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고..

 - 오늘 뭐 먹었지? : 1차 - 레게치킨, 샐러드 / 2차 - 꼼장어, 소세지구이, 닭발 / 3차 - 동태탕 (아이고...)

 - 오늘 얼마나 걸었지? : 8,534 걸음




12월 4일 목요일. 날씨 더 추움

전날 3차까지 달리느라 새벽에 들어온 관계로 점심 1식하고 일찌감치 들어와 잤다.

 - 오늘 뭐 먹었지? : 밥 1공기, 김치찌개에 라면사리

 - 오늘 얼마나 걸었지? : 6,789걸음


12월 5일 금요일. 마찬가지로 추움

한달 가까이 변화가 없던 체중이 급 줄었다. 600그람이지만, 내게는 의미가 크다. 다시 하향곡선이 시작되는 징조이길.

 - 오늘 뭐 먹었지? : 초콜렛 1조각, 오징어불고기덮밥, 고구마말랭이, 아메리카노

 - 오늘 얼마나 걸었지? : 6,377걸음


12월 6일 토요일. 계속 추움

대망의 2014 김장의 날. 먹을 것이 지천에 널린 날이라 1식 하기가 정말 어려웠다.

 - 오늘 뭐 먹었지? : 아점, 점저 두끼 먹었음. 밥과 두루치기, 그리고 햇김치

 - 오늘 얼마나 걸었지? : 3,099걸음


12월 7일 일요일. 여전히 추움

김장을 끝낸 엄마가 피자가 드시고 싶다하여 급 주문. 1주일 예산의 반 정도를 사용했지만, 김장 후 몸살기로 고생하시는 엄마가 너무 잘 드셔주셔서 돈이 아깝지 않았다.

 - 오늘 뭐 먹었지? : 피자, 파스타, 치킨윙, 콜라

 - 오늘 얼마나 걸었지? : 2,972걸음